주요뉴스

中 관세 발효에 달러 약세..국채 수익률 하락

작성자 정보

  • 최고관리자 작성
  • 작성일

컨텐츠 정보

본문
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최종 목표보다는 협상 전술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달러가 4일(현지시간)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계획된 조치를 중단한 지 하루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.

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10%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으며 통화 애널리스트들은 관세 동향에 대한 높은 민감도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.

달러 지수
DXY
 는 0.56% 하락한 107.97을 기록했으며 캐나다 달러는 약세,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였다.

모넥스USA의 FX트레이더 헬렌 기분은 "우리는 여전히 중국에 대한 10% 관세와 중국의 보복을 주시하고 있으며, 이는 시장에 리스크 프리미엄을 다시 더할 것"이라면서 "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보았듯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협상이 타결될지 지켜볼 것이다.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"고 말했다.

미국이 관세의 다음 타자가 유럽연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유로는 소폭 상승했다.

중국 위안화는 역외 거래에서 달러당 7.287로 0.23% 상승했다. 본토 시장은 춘제 연휴로 인해 이날까지 휴장했다.

중국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종종 위안화의 유동성 대리 역할을 하는 호주달러는 0.5% 상승한 0.626달러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약한 수준인 0.6085달러를 훨씬 상회했다.

캐나다달러

USDCAD
 는 전일 2003년 이후 최저치인 1.4792달러에서 급반등한 후 이날 달러 대비 0.81% 절하된 1.43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.

멕시코 페소(

USDMXN
 )는 1.06% 상승한 달러당 20.546에 거래됐다.

달러는 엔 대비로는 약 0.3% 상승한 154.290엔을 기록했다.

미국 국채 수익률은 무역 정책 불확실성에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하락했다.

장 후반 10년물 수익률은 4.515%로 2.8bp 하락했고, 30년물 수익률도 4.751%로 2bp 내렸다.

2년물 수익률은 5.1bp 하락한 4.214%를 가리켰다.

* 원문기사

관련자료

댓글 0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전체 69 / 1 페이지
번호
제목
이름